나의 이야기

내 사무실.......

미야시로 2012. 3. 28. 15:31

오늘 완전 여름이다

창 문을 활짝 열어놔도 바람한점 안 불어오고

얼굴은 벌겋게 달아오르고.

 

오늘 따라 아침에 춥다고

캐시미어 엉덩이까지 덮는 니트에다가

비닐같은거루 앞에만 감싼 골프바지.

 

요번에도 봄도 없이

여름이 바로 시작할 것인지.

에휴

그럼 안돼는데

빨간 프렌치 코트 못 입는데.....

 

작년에도 딱 한번뿐이 못 입었는데...

어쩐다지......

 

어제는 검정치마 정장을 입었더니

많이 추웠는데 퇴근무렵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