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건강에는...

미야시로 2012. 9. 26. 08:25

나이가 없는것 같다.

 

그전 나 어릴때는 물론 사람들도 많이 안 알았지만.

대부분이 연세가 높거가 뚱뚱한 사람들이 아프거나 성인병을

가지고 앓거나 가지고 있었던것 같았는데..

 

요즘은 그러질 않은것 같다.

그래서....무섭고 두렵고....

솔직히 죽는 자체는 무섭지 않은데

죽기까지.....과정이 두렵다.

 

어제 성당에 나보다 2살 많은 언니가 있는데.

체격도 나보다는 키도 크고....옷도 55사이즈 입는데.

머리가 아프다면서.........아주 초췌한 모습이였다.

 

힘도 없고.......맥아리도 없었고. 걸음도 휘청휘청

혼자 사는 언니지만....나름 굉장히 멋도 부리고

내가 성당에서 본후로는 아직 한번도 민낯을 본적도 없었다.

근데.......항상 허리가 안좋거나 뼈가 아프다고 하였다.

 

물론 어제도 화장을 안 하지는 않았는데.

머리가 아프다면서 맥을 못 추고,,,영 아니 올시다였다.

병원은 갔다왔냐고 하니. 일요일 다녀왔단다.

혈압이 높아서 머리가 아프다고...

난 요즘 환절기라 감기 증상이 있으면 머리가 아픈법인데

이 언니는 혈압때문에 아프다니....그것도 50대 인데.

 

참나....난 뚱뚱하고 나이들고 술 많이 먹고 그런 사람들만

혈압이 걸리는줄 알았다.

근데.......삐쩍 말랐고, 술도 안 먹고, 나이도 어린데......

 

하기샤. 울 엄마가 요양원에 계실때

세상에 40대 아줌마 및 젊은 아줌마 ,아저씨들이

혈압으로 쓰러져 풍으로 입원한 사람들이 더러가 아닌

병실에 6인실에 2-3명은 됐으니......

 

요즘은 먹는 음식도 그렇고.

생활권 안에 모든것이 전자화 되어 있어

전자파도 그렇고.....그리고 무엇보다 핸드폰을

끼고 사니원.......그것이 족쇠가 되고,,,

누굴 만나든 그 만나는 사람에 집중안하고 핸드폰을 쳐다보고....

오죽하면 핸드폰을 남자바지 호주머니 속에 넣어서 다니면 정자수가

준다고 할까........

 

젊은 20대 친구들을 정자수를 조사하니..........세상에..70%이상이나

떨어졌단다..........그래서 요즘 불임도 많다고.

앞으로 모든것이 걱정아닐 수 없다..

 

우리는 많은것이 디지털화 되어 있어

이것들이 고장이 나면.........우린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집에 전화도 못하고........집에도 못들어가고.

노래도 못 부르고...........그 맥을 놓고 잇었야 하는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