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남의돈 먹기 힘듭니다.
이꼴 저꼴 더러운꼴도 다 봐야 하고.
인격적인 면도 묻어둬야 하고
까이기도 하고.......
전문직이든.......사업가든.
어쨌든 남의 호주머니에 나와서 내 돈으로 만드니
쉬운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남이 볼때........겉으로는 아무런 트러블 없는것 같고
남이 볼때 저사람 직업 정도면.....
저사람 같은 일은 속 썩지 않겠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다 파고 들면.......파고 들고 까지는 없겠지만
본인 자신들이 말을 안해서 글치.....
나름대로 속을 썩지 않을까.............
아님.......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인지.......
속을 썩는것은.............학벌이 높을 수록 그런 곤경을 더 겪을지도.
겉으로는 아무리 편하게 보일지라도.......
나 역시..........저사람이 무슨 속을 썩을까...........라고 보이겠지만
아이고.......하루에도 12번.........저걸 그냥..........목구녕만 포도청이 아니라면
솔직히 포도청은 아니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그런일 저런일 어디간들 안 겪느냐만은..
아이고................나이드신분과 함께 한다는것이
또래이거나 아래 위이거나..........그랬으면.........그냥 썅 하고 한바탕하고 마는데
귀도 안들리고.........요즘 스마트시대에......첨단과학을 따르지 못하니.
그렇다고........내가 전문가라서........간단 명료하게 설명도 안되고
내가 듣는것에 이해를 하지만........또 전달하는것에 문제가 있고.
아이고...........................진짜. dog g rall. 이다.
나도 앞으로 계속 나이 들어가니..........
그냥 앞뒤 안재고........그 자리에서 업퍼버리고 싶지만.
인격이 인격인지라.........그리고......내가 교양빼면 시체이니......
그리고 무엇보다 그냥 앞으로 안 볼 생각하고
해 부치고 싶지만.....사람이 또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고.
무엇보다 남편이 그런말 한적이 있다.
주변의 사람을 적을 만들지 말고.
그리고 그사람이 밉고 싫어도
언제가 모르게 그사람으로 인해 내가 큰 도움을 받지 모르니
사람관계를 수직으로 하지말라고.....
그말이 맞지만.........어디 그런가.....그자리에서 미워 죽겠는데
싫어 죽겠는데.......환장하겠는데.......더군다나 난 인내심이라고는 쥐뿔도 없는데.
있는거라고.........급하디 급한 성깔머리만 있는데....
그래도 많이 참는다.......나이가 들어가면서.
아무리 잘나고 똑똑하고. 돈이많고 많이 배워도....뭐든 뛰어나도
나이 앞에서 다 무릎 꾸르리..................누구든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