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시로 2013. 2. 20. 09:33

남의돈 먹기 힘듭니다.

이꼴 저꼴 더러운꼴도 다 봐야 하고.

 

인격적인 면도 묻어둬야 하고

까이기도 하고.......

 

전문직이든.......사업가든.

어쨌든 남의 호주머니에 나와서 내 돈으로 만드니

쉬운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남이 볼때........겉으로는 아무런 트러블 없는것 같고

남이 볼때 저사람 직업 정도면.....

저사람 같은 일은 속 썩지 않겠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다 파고 들면.......파고 들고 까지는 없겠지만

본인 자신들이 말을 안해서 글치.....

나름대로 속을 썩지 않을까.............

아님.......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인지.......

 

속을 썩는것은.............학벌이 높을 수록 그런 곤경을 더 겪을지도.

 

겉으로는 아무리 편하게 보일지라도.......

나 역시..........저사람이 무슨 속을 썩을까...........라고 보이겠지만

아이고.......하루에도 12번.........저걸 그냥..........목구녕만 포도청이 아니라면

솔직히 포도청은 아니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그런일 저런일 어디간들 안 겪느냐만은..

아이고................나이드신분과 함께 한다는것이

 

또래이거나 아래 위이거나..........그랬으면.........그냥 썅 하고 한바탕하고 마는데

귀도 안들리고.........요즘 스마트시대에......첨단과학을 따르지 못하니.

그렇다고........내가 전문가라서........간단 명료하게 설명도 안되고

 

내가 듣는것에 이해를 하지만........또 전달하는것에 문제가 있고.

아이고...........................진짜. dog  g rall. 이다.

 

나도 앞으로 계속 나이 들어가니..........

그냥 앞뒤 안재고........그 자리에서 업퍼버리고 싶지만.

인격이 인격인지라.........그리고......내가 교양빼면 시체이니......

 

그리고 무엇보다 그냥 앞으로 안 볼 생각하고

해 부치고 싶지만.....사람이 또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고.

무엇보다 남편이 그런말 한적이 있다.

 

주변의 사람을 적을 만들지 말고.

그리고 그사람이 밉고 싫어도

언제가 모르게 그사람으로 인해 내가 큰 도움을 받지 모르니

사람관계를 수직으로 하지말라고.....

그말이 맞지만.........어디 그런가.....그자리에서 미워 죽겠는데

싫어 죽겠는데.......환장하겠는데.......더군다나 난 인내심이라고는 쥐뿔도 없는데.

있는거라고.........급하디 급한 성깔머리만 있는데....

 

그래도 많이 참는다.......나이가 들어가면서.

아무리 잘나고 똑똑하고. 돈이많고 많이 배워도....뭐든 뛰어나도

나이 앞에서 다 무릎 꾸르리..................누구든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