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긴 힘 들었나봐
옷 사이즈가 맞지 않다.
아가씨때보다 더 말랐다.
근데..........나이살이 있었서 그런지
아가씨때보다는 날렵하고 세련된 몸매는 아니다.
물론 아가씨 사이즈랑 아줌마 사이즈는 다르다.
아가씨때 44에서 55 입었는데
지금은 아줌마사이즈 55 입는데도 낙낙하다.
청바지를 스키니로 샀는데.......부담없이 입을 만 하다.
헌데............몸매는 그런데..........얼굴이 말이 아니다
나이 먹어서 1kg 빼는것이 10년 늙는다는 말이 전적으로 맞는것 같다.
손이며, 발이며.....쭈글쭈글..........얼굴은 원래 나이 들어보이는
얼굴이라...........사람들이 별반 다를게 없이 보지만......
ㅎㅎ 며칠전에...........누가 나의 정면을 보지 않고.
아가씨! 아가씨! ....................라고.ㅋㅋㅋ
올 여름 무척이나 더웠고..............그것도 한 낮에 오전 11시부터 오후4에
움직였으니.....................땀을 잘 흘리지는 않은 편이지만.
그래도...............장난이 아니였지.
그러니...............먹는건들.........제대로 몸에 받아 들여 졌는지.
옻닭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피곤하거나 힘든지는 내 스스로는
못 느꼈지만 나의 몸은 알았는지...................
적당히 살이 빠졌다...............그니까..........한마디로 순간적으로 훅 갔다
는 말쌈...........
그런 와중에 상까지 당했으니........
아이고.............이제는 푹 쉬어야 겠다.
블러그에서 노닥거리기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