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내 맘이...........

미야시로 2014. 11. 27. 13:29

스산하다...........

 

지금의 계절처럼.

내 맘속에 모든것이 싹다 떨어진기분이다

 

한편으로 기분도 나쁘고,,,,,,섭섭하고 배신감마저도 느끼고.....

올해는 내 운이 왜 그런것인지.........

 

난 올해 참 많은 사람들과 싸웠다

아주 사소한것으로 말이다......

 

6월달 부터 싸움이 시작된것이

달마다 사람들과 마찰이 생겨 챙겨야 사람도

제대로 챙기 못해.........이래저래 사람들과 떨어졌다.

 

친정식구와도..........시댁식구와도

주변의 동료와도.........하물며 수녀님과도

 

내가 잘못했건 안했건

내가 가만히 있었도 오해로 오해로 인해.......

 

그래도 그냥 모든것이 싫어졌다

사람도 그렇고, 직장일도........그리고 성당가는일도

 

신부님께 성당을 안 다니겠다고

그렇게 말했다.......

 

이런 정신이 혼란한 상태에도 내 사무실은 이사를 했다.

이래저래 정신도 없고.............나와 함께 계신분이

나이에 비해 연로해서 그 비위를 마추기도 힘들고.

내말을 이해도 못하고.........자기 고집대로 하려고 하고

난 다짐한다...........절대로 난 늙으면 저렇게 안 늙어야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