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겉으로는

미야시로 2015. 1. 8. 09:30

멀쩡해 보이고

걱정이 없는것 같은데........

 

저사람은 뭔 걱정이 있겠나 싶어도

저사람 행복해 보이고.....부러워 보여도

 

다 까보면 거기서 거기이고

오히려 나보다 더 못하고, 나보다 걱정도 많고

어느때는...그래갖고 어찌 사는지.....

골머리 아픈일이 나보다 훨씬 더하다.

 

그래서 겉으로만 봐서 알수 없고.

말을 해서 속내를 드러내야

다 거기서 거기인것을 안다.

 

겉은 번지르르해서 내가 기대를 하고 잣대를 갖고

상대와 전혀 상관없이........내 기준의 이상이면

그사람은 "그래 그래보여" 그럴줄 알았다는둥.

 

하지만 내 잣대에 못 미치면 기대에 어긋나면

괜히 나혼자 생각해 놓고, 배신감을 느껴

무시하는 경향이 있고 그런다.

 

나이가 들고, 어느정도 이성적 판단도 할 나이인데

그 못된성격이 여전히 가지고 있다

인격수양이 될것인지.....아니면 밥상머리교육이 잘못된것인지

난 이렇다..ㅋ

 

내가 오늘 하고 싶은 말은 나의 자책이 아니고

사람은 아무리 잘나고 가진것이 많아도

다 거기서 거기라는것......4끼 먹는것도 아니고

황금똥을 싸는것도 아니고......지가 그래봐야 잠24시간 자는것도 아니고

많이 먹는것도 아니고 앗! 이건 있다........먹는 질........아무래도 돈이 없으면

질은 떨어지는것 기정 사실이고.ㅋ

 

지인중에 겉은 화려하고 여성들의 부러움의 상대가 되는데

아이고.......속은 썩어 문드러지는 일들.......

 

덜렁이고...경제력도 떨어지고.......얼굴도 좀 떨어지고

물론 몸매는 되지만..........ㅎㅎ 이런 내가 좋다.

때로는 좀 모자라 지능이 낮아 보일지라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