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복을 받는다는것..........
미야시로
2016. 11. 28. 10:06
난 내가 상대에게 베푼것에 대해 은근히
바라는 기대치가 있나보다
나 자신은 아니라고 하면서
해 줄때는 아무 생각없이 해주는데
무슨일이 생기면 혹시라는 생각이
나를 지배해서 나 스스로가 짜증이 난다.
남편은 항상..........기대치를 갖지 말라고
해주는 그 자체로 끝내라 한다
나도 해줄때는 그 자체로 아주 쿨하게 끝낸다고 하는데
어떤이 발생이 되면...........
울 남편이 그런다....
니가 베푼것에 대가를 받게 되면
즉 이 세상에서 살면서 좋은일 했다고
그 댓가를 다 받게 되면
저 세상갈때 가져갈게 없단다.
이세상에서 다 누리고 살고, 다 받게 되면
나중에 저 세상가서 뭔 복을 받을거냐고
때로는 자존심 상할때도 참고
무시당할때도 참고,
내가 해주고 못 받을때도 있다고,
그러니........지금 현세에 못 받고, 대접 못 받는것에
연연해 하지말란다.
성경에 부자가 천국에 가는것이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보다
어렵다는 말을...
부자는 돈이 많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대접받고, 돈으로 어려운일 커버를 하기때문에
자존심상하는거나 대접을 못받거나 그런일이 없고
베푼만큼 다 받으니.......그래서 현세에 다 누리니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다고.
속으로 맞는 역설인지.......
하다 못해 내가 지금 몸이 아픈것도
다 하느님이 인재라고 생각해서
지금의 고통을 준다고,,,,,,,,
지랄.........지가 아파봐라
그런 소리가 나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