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7년 정유년.....

미야시로 2017. 1. 3. 15:38

정유년 올해 나는 목표를 세웠다.

우선은 나의 자신에게는 좀더 건강을 위해서

노력할것이다.

지금현재 47kg이니 50kg로 만드는것이고

밥을 맛있게 먹으며

좀더 여유로운 성격의 소유자가 될것이다

그리고 올해는 사치를 부리지 말아야지

옷도 덜 사고 신발, 가방도 안사기로 굳게

결심을 했는데.....


남편은 다 좋은데

담배를 끊지 못하는것

미개인이라고 내가 맨날 놀려도

협박을 해도.......앞으로 안한다고 하면서도

내 앞에서는 절대 안피는데

몰래몰래 숨어서 핀다.


아이고 어느때는 담배펴서 병걸려 죽는것도 지 팔잔데

뭔 그리 내가 성화를 하는지.

내 그래서 얄미워서 암 보험을 작년에하나 더 들었다.

남편은 술도 안먹고,,,,칼퇴근......그리고 모든것을 나와 함께

하는데.....내가 아픈관계로 더더욱 나의 비위를 마추려고

애를 쓰는데.........그놈의 담배땀시.....


담배를 끊었으면 참 좋겠는데.

성당서도 미사가 끝나면 담배피는 사람만

한쪽 구석에 모여서 딥다 피워댄다.

신부님도 얼마나 담배를 피시는지

고해소 들어가서 성사를 보면

담배쪄든 냄새가........아이고


정말로 늦게 배운 도둑질이 밤새는줄 모른다고

남편은 담배를 늦게 배웠다하는데........영 못 끊으니

근데.......울 오빠들 앞에서는 몇시간동안 안 피더만

울 동네는 시골이고 성당역시 시골분들이라

담배끊는것에 그리 큰 관심사가 아니다

성당의 80%이상이 70이 넘는분들이라.

50이 넘은 내가 애기엄마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