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출렁다리
ㅎ지인께서 연세가 있으신 관계루
원주에 출렁다리가 기가 맥히다고 하여
무조건 일요일 아침에 길을 나섰다
울 차루다...왜? 수소차라 지름값이 안 들어서
1kg당 840원 요즘은 수소가스 충전소가
여기저기 생겨 충전할 염려 없어
무조건 나선다....작년까지만 해도 충전소가
어디 있는지 확인하고 여행지를 정했는데
만땅이6kg 인데.........대부분이 충소가 5kg만 넣어 주는것이
단점...........한지만 5kg 이면 우리같은 경우 600km이상
하이브리드 역활까지 해서 대략 700km 년비가 죽여주는편
어제는 1kg에 840원 이였으니........뭐 여행치고 주유비
안들었다.
각설하고
하고자 하는 이야기 이 말이 아니고
단순하게 원주 출렁다리가 좋다하여 난 단순하게
인터넷도 안보고 그냥 다리인가부다 했다
출렁다리 자체도 몰랐고
그래서 멋 부린다하여.........겨울왕국 공주의 치마 입고
구두 신고 단순하게.........사진츠럼.
아고고 근데 막상 가서 보니..........산을 등산해서 정상에서 출렁다리
건너고 다시 또 다른산 중턱을 걸어서 울렁다리로 건너오는 코스에서
경사가 가파른 산길로 내려오는것
그나마 다행으로 차에 비상으로 갖고 다니는
운동화를 신었기 망정.
출렁다리까지 계단만 578계단 물론 중간에
평지처럼 걷게도 되어 있고......데크로 말이지
그리고 철재로 산 중턱에 철재계단과 걷게....
그닥 힘들지는 않았는데............
치마를 입은 관계루.............철재로 된 길을
걸을때는 밑에서 바람이 불어와 치마가 완전
뒤집어져.............마르린몬로 저리가 이고,
암튼 출렁다리이고 울렁다리고 다 멋있고,
걸을때 기분이 짜릿!!!!!!!!!
경치는 넘 아름다웠지만,,,,,,,다시는 안 가보고 싶은
왜왜왜...........인간의 힐링인지 뭔지 쾌감을 주기위해
자연훼손을 너무 했다는것에 정말로 맘 아팠고
지자체의 관광객유치로 벌어들이는 돈을 너무 처 들이고
벌어 들이는것에 짜증........
강원도가 여름이면 비, 겨울이면 눈으로 자연피해를
많이 입는것은 인간들의 욕심때문에 자연을 너무 인간의
맘대로............하기때문에 하느님의 노하심의 벌?
원주는 이정도로 하고
돌아오면서 오크밸리.........골프장 한번 둘러보고
ㅎㅎ 골프를 치고 있더만,,,,,,,,,,,,,나도 한번, 굿샷? 뽕이다 ㅋ
함께 하신분이 제천에 송어가 유명하다하여
제천 청풍호로..........와우,,,,,,,,청풍호 첨 들어봤고
보기도 첨인데...........거기에 바위면, 호수가 어마마 하여
거짓말 좀 섞어서 대서양 인줄 알았음.
제천의 경치 너무너무 아름다웠지만,
아니 이 양반이 지금 장난하나
아무래도 송어집은 여기가 아니가벼........
하면서 하여 내가 핸폰으로 그분이
원하는곳으로 검색하여...........송어 양어장이던만,
ㅎㅎ 길거리에 양어장과 가정집같은 식당 간판도 없고
그냥 송어양어장이라......ㅎㅎ 어렵사리 1시간 30분을
다시 차를 돌려..........와서 송어회를 먹었는데
배가 고파서 인지.............원래 회를 안 좋아하지만
좋아하는척 맛있다고 가식을 떨며 콩가루를 묻혀가며
야채넣고 고추장 넣고 비벼서 먹었지.....음 맛은 좋아
에이 너무 길어.
그냥 원주로 해서 제천 그리고 송어회 먹고
집에 왔다는것...............그리고 나의 팬티색을
여러 사람에게 보여 줬다는것..
남편 뒤에서 졸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