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비가 이렇게 축적축적 내리면
보고 싶고, 찾고 싶은 친구.......연실이.
헤어질 당시.......의정부로 이사를 갔는데.
나의 무지로 인해 전화번호 적어준것을 잃어버리고
죽었는지........살았는지..........아무리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 없고......
우리가 언제 헤어졌던가..
20살.........넌 나보다 한해 일찍 들어갔는지
나랑 나이는 같았는데 한 학년이 높았다.
같은 동네 살았지만. 넌 영일 초등학교.
중학교는 같았다........강서여중, 여고도 달랐다.
넌 신광여고...난 동일여고.
물론 대학은 니가 먼저 들어갔지.
동국대학교 화학과..83학번.....박연실...나이가 한참 아래인 남동생
그 동생 이름이 박현진. 아마도 지금은.....27~8살 정도.....
내가 너를 찾으려고.
형사까지 동원했고.......전화도 다 해보고
학교까지....갔었는데. 학교에서 주민번호를 안 알려주더라.
그래서.......못 찾고
내가 너무 미안해서.....그때 니가준 전화번호 잃어버려서
그때....내 나이 20살..친구의 중요함을 몰라서 인지
번호를 너무도 예사로이 생각했는데........
지금 이렇게 후회될 수 가 없다.
박연실!!!!!!
정말로 보고 싶다..................난 니가 내꿈에 나타나면
나는 니가 너무 반가워서 어쩌줄 모르는데.......넌 아무 반응이 없더라
그 다음날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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