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세상은

미야시로 2013. 10. 2. 15:05

나에게 요즘 시간적 여유를 안 준다.

 

내가 뭘 밉보였는지............

 

요즘은 참으로 시간이 나지 않는데

 

전국은 아니지만 경기권 변두리로 해서 이틀이 멀다해서

 

출장을 다니고...........출장 안가는 날은 그 다음 출장을 위해

 

준비해야 하고..........

 

같은 사무실은 아니지만.........다른 사람들과 인사도 해야 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어휴

 

황금같은 주말은 정말로 푹쉬고 싶은데.

 

금요일 새벽 시어머니가 향년95세로 세상을 등 지셨다.

 

어제 삼우제를 치르로

 

오늘 직장에 오니....................기다리는것은 다음출장지의

 

준비물들.....................

 

주중에 상중이였다면............일주일정도는 그냥 보냈을텐데

 

주말에 상을 치르니.....................직장 안 나온 분위기도 아니고...

 

이틀을 꼴딱 세웠는지................잠만 딥다리 오고.

 

상치르는 동안.............문상객들.........

 

어쩜 그렇게 말들은 함부로 내 뱉는지.

 

호상이라고 하면 얼마나 좋아...........

 

살아 있는 자식들 위한답시고..

 

"여태 살아 있었어? "라고...........

 

시누의 조문객의 말.................

 

꽤나 돈도 있고..............겉 모습은 멋져 보였으나.

 

그말 한 마디에 모든것이 와르르.....................이런 무식한 여편네.........(그게 딱 좋은 표현)

 

그분 뿐만 아니라.........다들.......위로한다는 말이......그저그저

 

그래서.............우짜든지 살아야지.라는 나의생각 하지 말아야지.ㅋ

 

말 한마디 천냥 빚 갚는다고..........

 

말한마디 잘해서 세상에 온갖 죄를 다 저지르고도 예수님 손잡고

 

하느님 나라에 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실컷 다 잘하고................말한마디에 모든것이 황 되는 그런일도 있고.

 

암튼 무조건 말은 조심해야 한다.

 

아직도 한가한 시간은 안되었고............아마도 시월은 넘겨야 하지 않을까라는........ㅎㅎ 나 올때까지.....배신하지말고..........잘들 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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