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요즘 시간적 여유를 안 준다.
내가 뭘 밉보였는지............
요즘은 참으로 시간이 나지 않는데
전국은 아니지만 경기권 변두리로 해서 이틀이 멀다해서
출장을 다니고...........출장 안가는 날은 그 다음 출장을 위해
준비해야 하고..........
같은 사무실은 아니지만.........다른 사람들과 인사도 해야 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어휴
황금같은 주말은 정말로 푹쉬고 싶은데.
금요일 새벽 시어머니가 향년95세로 세상을 등 지셨다.
어제 삼우제를 치르로
오늘 직장에 오니....................기다리는것은 다음출장지의
준비물들.....................
주중에 상중이였다면............일주일정도는 그냥 보냈을텐데
주말에 상을 치르니.....................직장 안 나온 분위기도 아니고...
이틀을 꼴딱 세웠는지................잠만 딥다리 오고.
상치르는 동안.............문상객들.........
어쩜 그렇게 말들은 함부로 내 뱉는지.
호상이라고 하면 얼마나 좋아...........
살아 있는 자식들 위한답시고..
"여태 살아 있었어? "라고...........
시누의 조문객의 말.................
꽤나 돈도 있고..............겉 모습은 멋져 보였으나.
그말 한 마디에 모든것이 와르르.....................이런 무식한 여편네.........(그게 딱 좋은 표현)
그분 뿐만 아니라.........다들.......위로한다는 말이......그저그저
그래서.............우짜든지 살아야지.라는 나의생각 하지 말아야지.ㅋ
말 한마디 천냥 빚 갚는다고..........
말한마디 잘해서 세상에 온갖 죄를 다 저지르고도 예수님 손잡고
하느님 나라에 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실컷 다 잘하고................말한마디에 모든것이 황 되는 그런일도 있고.
암튼 무조건 말은 조심해야 한다.
아직도 한가한 시간은 안되었고............아마도 시월은 넘겨야 하지 않을까라는........ㅎㅎ 나 올때까지.....배신하지말고..........잘들 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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