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등록이 맨 밑으로 가야하는데
꽃소금 약간, 뉴슈가약간...감자가 익을때까지 삶다가
물을 따라 버리고 살짝 볶는다.
난 채식주의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육식을 즐기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또한 비린 생선을 즐기는것도 아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이래봐야 어릴때는 버섯를 좋아했고,두부를 좋아했고 콩나물을 좋아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사람보다는 키는 컸지만 영양적으로 부족해서 인지
몸 무게도 그닥 나가지 않았다.....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말이다.
울 언니는 뚱뚱해서......나한테 입버릇 처럼 성깔이 더러워서
살이 안 찐다고 한다.
하지만 난 그렇게 성깔있는것도 아니고 정말로 성깔로
따지면 울 언니 따라갈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까탈스럽다......원래 자기것은 못봐서 그런지.
먹는 양도 밥이나 많이 먹을까
다른것은 기름에 튀긴것도 느끼해서 안먹고
집에 있을때는 조금씩 자주 먹는걸 좋아한다
요즘은 감자를 삶아놓고 하루종일 왔다갔다 하면서 먹는다.
ㅎㅎ 감자를 갈아서 부쳐 먹기도 하고.
역시 감자나 고구마는 잘 쪄야 맛이 좋다.
과일은 수박을 좋아하니 통에 깍두 썰기를 해 놓고 꺼내 먹고.
어제는 지인께서 호박잎은 따서 줬다
그래서 줄기를 베껴내고..........찜통에 찌고
된장을 으깨어 쌀뜬물을 넣고 호박, 양파, 청양고추 다져 넣고
호박잎 쌈을 먹었다.
ㅎㅎ 울 남편은 호박잎에 밥을 싸지 않고 바로
간된장에 그냥 찍어 먹는다.
아 내가 유일하게 즐겨 먹는것은 된장
하루는 된장국, 하루는 된장찌개, 하루는 간된장
또 하루는 된장으로 양념쌈장을 만들어
머위내지 상추를 싸 먹는다
하여튼 된장은 자주 먹는 편이다.....그래서 일년 보통10kg이상 먹는다.
하지만서도 청국장은 싫다....그냥 씹는 식감이 좀 그래서........
콩종류는 몸에 섭취가 되면 용변을 잘 보게하는것 같다
ㅎㅎ 변비도 없지만.........난 된장이 아니라도 하루에 한번씩
어느때 두번씩........ㅎㅎ 이게 아무래도 평소에 된장을 많이 먹어서 그런것 같다.
요즘은 또 오이철이라..........오이지도 담그고
오이를 50개사서 소금물을 끓여 삼일 연속해서 끓여 부고
다음날 또 그러고, 또 그 다음날도.
그러면 오이가 노랗게 익어서 많이 아주 좋다.
ㅎㅎ 많이 먹지도 않지만.....그래도 여름에는
유일하게 먹는 반찬이 오이지..
호박줄기,호박,양파,청양고추,그리고 다진마늘,쌀뜬물
벌써 50개씩 두번 해 먹고
또 50개 오이지 담궜다.
ㅎㅎ 이번에는 지인들에 나눠줄 생각인데
필요하신분....................없으면 말고.ㅎ
호박잎 어린잎
청양고추,약간의매실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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