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꿈 이야기

미야시로 2016. 12. 7. 10:47

오늘 새벽.........

꿈을 꿨는데.

참 묘한 꿈을 꿧다.

세상에...........70하고도 5세인 형부가

꿈에 나타나셨다.

그것도 보기 흉하게............옷을 홀랑 벗고

알몸으로...........남성의 징표인 그것도 아주 생생하게

그러면서 나에게 오줌을 갈겼다.

아주 흉한 꿈이였다.........그게 꿈이였으니 망정이지.

현실이라면........아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형부께서.....아직은 운전은 하고 글도 쓸줄 알지만......

그래도 약간의 치매끼가 있다고 약을 드신다.

꿈에서도 치매가 깊어서 그런가 생각도 하면서

경찰에 신고한다고........난리를 치고,,,,,,핸드폰을 잡았는데

아니 도대체 번호를 누를 수가 없었다...

그러면서 형부한테 나한테 밍크코트를 사주던가 300만원을 내 놓으라 했다

ㅎㅎ 평소에 밍크코트나 돈이 필요하지도 않았는데........ㅋㅋ

왜 꿈속에서 그걸 요구를 했는지..ㅋㅋ


어설프게 잠에서 깨어나 밥을 짓고,,,,,,,대충이 시간이 흘러

출근준비를 하고 차에 오르면서

라디오를 켰다..........노홍철의 굿모닝.....

얼마쯤 가서 시 읽어 주는 코너에서

어디에 누구라면서..........글이 읽혀졌다.

지역도 그렇고 이름도 많이 들어본것이라 했는데

ㅎㅎ 막상 들으니............나 인줄은 꿈에도.ㅋㅋ

그에 대한 상품으로 10만원 백화점상품권을 준단다.ㅎㅎ

ㅎㅎ 그 꿈때문인지.ㅋㅋㅋ 형부가 나에게 오줌을 갈려서.ㅎㅎ


난 원래 사연을 보내면 당첨이 잘 되는편이다.ㅎㅎ


상품권 나오면 뭐하지......ㅋㅋ 젤 먼저 생각나는것이.....

지갑을 살까......가방,......아님 맛있는것 사먹어.ㅎㅎ

상품은 두세달 후에 나온다는데..........ㅋㅋ 벌써 쓸 생각부터.ㅎ

기분이 찌쟈지게 좋네.ㅋㅋㅋㅋ

사람은 누가 날 알아준다는것이 행복한것 같다.......사람이 아닌 내가 말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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