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포도주

미야시로 2012. 4. 5. 09:35

엊 저녁....

동네 같은 성당에 다니는 언니가

포도주 한병을 줬다..

아주 비싼거라고.

아무리 비싸봐야 우리(남편과 나) 에게는

화중지병...(ㅎㅎ오늘 한문되네)

그래서 내 사무실 윗분에께 잘 보이려고 뭐 일종에 아부(지문없었짐)

하려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가지고 왔다.

 

마침 오셨서.......드리면 별 이쁘지 않은 얼굴에

웃음을 띄면서 드렸더만.........

이런.......

자기 후배오면 준단다...............

 

괜히줬어 괜히줬어

아후 아까워.

 

하기샤 있어봐야

스테이크 해 먹을때 고기 재는데 밖에 못 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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