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 저녁....
동네 같은 성당에 다니는 언니가
포도주 한병을 줬다..
아주 비싼거라고.
아무리 비싸봐야 우리(남편과 나) 에게는
화중지병...(ㅎㅎ오늘 한문되네)
그래서 내 사무실 윗분에께 잘 보이려고 뭐 일종에 아부(지문없었짐)
하려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가지고 왔다.
마침 오셨서.......드리면 별 이쁘지 않은 얼굴에
웃음을 띄면서 드렸더만.........
이런.......
자기 후배오면 준단다...............
괜히줬어 괜히줬어
아후 아까워.
하기샤 있어봐야
스테이크 해 먹을때 고기 재는데 밖에 못 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