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요즘

미야시로 2012. 3. 28. 09:22

 내가 다니는성당에는

선종하시는 분이 너무 많이 계시다.

 

토요일 하루종일 장례식장에

입관식과 장례미사

 

어제 저녁에도 장례식장에..

 

주일에는 장례미사를 하지 않았서 입관식에 연이어 장례미사

난 세례를 받은지 얼마되지도 않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이 나이되도록(40대후반)

울 엄마 외는 아직 돌아가신분을 접하지 못해서

솔직히 고인한테는 죄송하지만

돌아가신분이 무섭다.

그래서 입관식때는 난 밖에서만 서 있다.

 

아니 올 들어 우리 성당에서만 어제까지

열분정도 선종을하셨다.

물론 연세가 높으신분들이지만.

그중에는 자살을 하신분도 2분이 계시고,

어제는 젊으신 분인데(50대초) 병으로 돌아가셨고.

 

지난 가을에도 9월달과 10월달 사이에 7분이 돌아가셨고

환절기때 많은 분들이 돌아가시는것 같아 안타깝다.

 

고인들에게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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