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제주도

미야시로 2010. 2. 2. 13:33

다녀 왔다.

울 언니......진짜 느닷없이 목요일 오후에

전화해서.......제주도 가자고....

돈 없다고 하니까.......그런 걱정말고.

ㅎㅎ 그래서......금요일부터 월요일 까지

 

언니 부부

여자조카랑 그의 딸린....아이 2명 시어머니

질부랑 또 그의 딸린..아이 2명 그리고 친정어머니

ㅎㅎ 그리고 나.

 

울 형부가 돈 다 내고

저가 항공 타고..........

제주도.......경치가 두말 할 나위 없지만.

난 무엇보다 춥지 않았서 좋았다.

 

첫날 공항에서 내리면서 관광을.

15인승 버스에

첫 코스가 소인국.....

거기서 점심을 대충 먹고

밀랍 인형이 되어 있는곳으로.

ㅎㅎ 장소는 중문단지 인데.

그곳은 이름은 모르겠고.

 

그리고...유리의 성...

거긴 전부 유리로만 만들어졌다.

인형도....테이블도 의자도.

너무 아름다웠다.

 

오 설록에도 갔다.

정말로 드 넓었다....하지만.

보성과 하동과 비교할때. 넓긴했지만

운치는 없었다.

ㅎㅎ 거기서......갓 볶은 세잔을

아주 잘 생긴 젊은 총각에게 샀다.

원래......녹차가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즐기고

차는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그것도 중년여자들이

많이 사기 때문인지......잘 생긴 젊은 총각으로

내 세운것이.....왠지 상술 같아서.

 

저녁에는.........러브랜드

사랑의 행위를 조각으로............

ㅎㅎ 글쎄......신성하고. 사랑하는 두사람만이

즐기는....은밀한 행동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이........식상했고....실망을 했다.

스릴과. 절정의 기쁨을 드러낸 것이 별루 였다.ㅎ

 

둘쨋날........우도....땅콩이 정말로

땅콩같이 생겼고...귀엽고...맛은.....난 별루였지.

 

제주도 음식.....해물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밭에 나는 채소류는 별루......아마도 충분한

거름을 받지 않았서 그런지.

 

해녀들이 운영한다는 전북죽 집에서

전북죽을 두그릇 사서.

칼치 조림집으로...ㅎㅎ 난 비린것을 별루

좋아하지 않았서...그냥.

 

점심을 먹고......섭지코지로 향했는데

비가 어찌나 오는지.

난 일년전에 제주도로 출장 갔을때

가 봤기 때문에.......차안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

비가 워낙 많이 오고 바람이 불어서..

 

그리고 미천굴.........참으로 신비곳이다.

거기 굴이 사람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거리가

365m 원래는 7m가 넘는 곳인데......

선녀와 나무꾼인지......나무꾼과 선녀인지

이름이 헷갈리지만......우리의 옛 추억을

그 대로 옮겨 놓은곳ㅇ....

 

저녁에는.............오겹살 집..

내 원래 남의 살을 좋아하지 않는 터라.

울 언니 구박이다......맨날 제대로 먹지 않는다고.

 

실은 내가 먹는것을 즐기지 않은편이고

입 짧아서........조금씩 자주 먹기를 원하는데

ㅎㅎ 여건이 그렇게 되지 않고.

 

3일째 되는날....

중문단지로 해서....새연교....

천재연 폭포.....올렛길....

최고의 코스로...

 

전북해물탕으로 점심을 하고.

여미지 식물원......

 

용현교

다금바리.....회를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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