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 저녁..
저녁 기도를 하고..잠이 안와서
스카이라이프에서 영화 한편을 때렸다.(이런 격한 표현이 더 좋아)
난....티브나 영화 보는과 즉시 수면.
영화관에 가서도..아무리 시끄러운 영화를
봐도..자막 나오는데. 그 자막이 채 끝나기도 전에
잠이 든다.
음........아주 조금 애로틱한것이나. 첫 장면이
베드신이 나오면...딱 그만 본다.
좋은 영화는 내용중에 중간중간에 베드신이
3번정도 나와줘야 좋은 영화라고...
각설하고.
어제는 다빈치코드라는 영화를 봤다.
중간에 정도까지.
왠일로 잠도 안 왔다.
근데.....난 방에 들어가서 잤다.
남편과 아들만이...끝까지 봤다고 한다.
중간에 들어가서 잔것이 잠이 와서 아니고
내 깊지도, 길지도 않은 신앙심때문에.
흔들릴것 같아서.
아직은 세상맛이 더 좋고,
더 날라리로 살아가는것이 더 재미 있었서..
그런 와중에 그 영화를 본다는것이...
신앙심뿐만 아니라 인생자체가 흔들릴것 같아서
우라질이다......오늘도 무지 덥다. 비가 온다고 하더니.
후덥지근한것이 바람한점이 없다.
에어컨 킬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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