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미사끝나고

미야시로 2012. 6. 18. 09:58

 

 

 

동네에서 약간 벗으나면.....한산한 길.

도로변에 천막을 쳐 놓고....

같은 성당의 교우분이...ㅎㅎ 반갑고....실은 속은 다른생각을

ㅋㅋㅋ혹시 많은 양을 싸게 살까해서..ㅋ

 

토마토가 어찌나 싱싱한지........참외도 좋고.....오이도 좋고.

맛은 더 좋았다.......4명 갔는데.....다들 2만원치씩......사고.

나는 약간 흠이 있는.........그니까......토마토에 줄이 있는...뭐라고 해야 하나

못생기고...겉이 좀 안좋은것을............암튼 한다라이에 2만원.....양이 무지 많았다.

쥬스 해 먹으니 상관도 없을것 같고.......그리고 무엇보다 맛이 아주 좋아서.....

상품가치가 있는것 보다는.......친구들도 너도나도 그것을 사고 싶어 했지만.

내가 우선으로 차지해서.......

 

그 자매님이......며칠있으면 단호박이 나온다고

사러오란다.........ㅎㅎ 거긴 단호박은 정말로

맛이 있기로 유명하다.......진짜루...맛이 좋다

밤에다 밤고구마를 섞어놓은것 같고......너무 부드럽고.

달기도 그만이다....난 그것을 맛을 보았기 때문에.........

다음에 꼭 사러오기로 결심했다...

그런데다가 우리 교우이니......아마도 미사보러 오시면

만나면 일러주실거다......

 

오늘 아침에 토마토를 갈아서.........울 세식구 한컵씩 쭈우욱 들이키고....

그냥.............생기롭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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