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기에...

울 집실내 온도...........

미야시로 2012. 12. 7. 10:34

15도...........

나는 집 밖에 나가면......사람들에게 우리는

좀 춥게 살아요.........18정도라고.

오히려 그렇게 사니 감기 잘 안걸린다고...........뻥이다.

 

남편이 어제 저녁에는 그런다.

밖에 나가면.................18도라고 거짓말 치지 말라고.

어제는 15도............눈도 많이 오니 바깥 날씨가

워낙이 추우니까 거의 10도에 가까우니

실내온도도 떨어진다.

 

바닥이 냉골이다.

ㅎㅎ 그래서 난 양말도 아닌 버선을 신고.

패딩 잠바를 입고, 내복을 입고......

ㅎ 남편이 보일러 켤때 꼭 물어본다.

보일러 좀 돌릴까? 라고........그럼 켜야 될것 같으면

켜고....그렇게 말하면 못 킨다.ㅎ

 

내가 응 좀 켜봐라고 해야지.....

ㅎ 우린 이렇게 남방에 인색하다.

가족 서로 눈치를 보면서...........

 

근데............그런데.......내가 지금 왕창 감기에 걸렸다.

목구멍이 너무 아프다. 목감기가 왔나보다....

목이 아파서 말도 제대로 할 수 없다.

눈에는 열이 벌겋게 달아올라........흡혈귀 같이....

 

내가 있는 사무실이 너무 건조하고.

너무 더워서...........그래서. 기온차가 너무 나서

그래서.........감기에 온팡지게 걸린것이다.

오늘 아침에도 출근길..........함박눈이 어찌나 오는지.

지금은 더 많이 온다.............창밖을 보니.

 

올겨울 첨부터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리니.

눈이 안그래도 싫은데.............질리게 만들만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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