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나에게 상처를 줘서 아니 내가
상처를 입었다면.....
난 젤 두려운것이 그 외의 사람들 조차 그렇게 보이고
무서워 할가봐.....그리고 의심을 할가봐서 난 그것이
젤 두렵다........모든 사람이 다 그런건 아닌데 말이지..
사랑하는 사랑과 헤어진 다음 그 상처가 아파서
다시는 다른 사람을 사귀고 싶지 않을가봐서...
그래서 지금의 사랑하는 사람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함께 가려고........그전에 생각을 했고...
무엇보다 무서웠다.
맘의 문을 닫을가봐서.....
근데........요즘 내가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것 같아서
맘이 편치가 않다.
내 아무리 신앙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초신자라 절대자에게 모든걸 맡기고 의지하기는
의심이 많다...
내가 어려울때.......누군가에게 내가 아무리 잘못했다 하더라도
들어주고.........그래 그럴수 있어 라고 그런말들에 더 고파하고 있다
하지만.......평소에 아무리 웃으면서......누구가 젤이야..누구야누구야 찾아도
막상 내가 어려울때 손 내밀때...........아무도 없었다.
내가 인생을 잘 못 살은 탓도 있겠지만.
평소에는 간 쓸개도 모두 빼 줄것 같이 그런 사람도.......혹시나 자기도 휘말릴까
싶어서.....귀찮아서.........기피하고 피하는것 같아서 맘이 좋지 않다.
일반적인 사회생활에서도 안 그러는데
종교단체에서 그런 배신을 느낀다면.................삶의 의지조차 사라지고
모든 사람이 미워진다......
배려라는 차원에서.....방관자적 입장에들 있는것 같다. 그리고 방치하고.......
내가 왜 내가 뭐라고 끼어들어 라는 식의 생활......종교단체에서
내 평소에는 봉사는 아니지만 모든사람들이 불편해 하면
마다하지 않고....일을 봐 주면........어쩜 그렇게 봉사를 열심히 잘하냐고.
차 태워주는 봉사하면.........어이구........예수님이 여기 계시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는데.......
정작으로 이번 속상한 일을 당했는데..........아무도 묻지를 않는다.
아는 기색도 안하고..............피한다.......
이럴때..............정말 쌍욕이 나온다.....욕도 할 줄 아는 사람이나 하지
아무리 욕을 하고 싶어서......내가 어색해서......내가 낯 뜨거워서............속으로만 삼키고.
언제 황창연 신부님께서 그랬다.
절때 성당가서 위로 받을 생각말고......모든것을 버리고......오히려 정말로 힘든 생활을 할것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참으로 그말이 맞는것 같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전에 (0) | 2013.01.16 |
---|---|
내 요즘.......벌 받는가벼......... (0) | 2013.01.15 |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ㅎ (0) | 2013.01.08 |
농업............. (0) | 2013.01.07 |
가발............ (0) | 2013.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