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도 나이가 들지만......

미야시로 2017. 1. 26. 11:59

요즘 새삼 느낀다.

왜 왜 왜 정년이 있는지를.......

그리고 왜 왜 왜 꼰대라는 소릴 듣는지

자기 본인의 생각이 일반화 된것처럼 생각하는 그 자체가 꼰대의 습성이다


이 양반은 귀를 잡셨다.

그래서 옆에서 이야기를 해도 못 알아듣는다

상대가 소릴를 크게하면 왜 크게하냐하고

조용히 부르면 몇번을 불러도 대답을 안하고

어깨를 툭 쳐야 그제서야.....


그런데 귀를 드신분은 대체로 목소리가 큰 편인데

이 양반은 목소리도 작고,,,,,,,,,더 웃긴것은

상대에게 본인이 설명할때는 무슨 초등학생에게

설명하는것처럼 상황극까지 벌이면

무엇보다 자기의 추측을 사실인양 이야기를 한다.


세미나를 할때 강연을 하게 되면

물론 강연존재감도 안돼는데

본인외는 누구도 제대로 믿지를 못하고

모든것을 본인이 해야하는것 처럼.

어느누구도 인정안하는데

상대의 질문이 들어오면 그 질문자체를

이해도 못할 뿐더러 알아듣지도 못하니

대답도 지랄같이 한다.


그래도 본인이 명문대 나왔다고

우쭐해서 지뿔

현재의 말도 못 알아묵으면서


나이가 들면

맨날 하는 말이지만

입은 닫고, 지갑은 열고

그리고 알아서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책중...........  (0) 2017.05.12
울 언니가 아프다.  (0) 2017.02.01
난 법을 모르는데   (0) 2017.01.18
세상에서 젤 쉬운것은..........  (0) 2017.01.16
신부님을 모시러.....  (0) 2017.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