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대형사고 쳤다.
드뎌 밍크코트를 장만했다
환경운동단체가 나를 뭐라하든 말든.......
속으로 니네가 그렇게 환경생각한다고
티브도 보지 말고 방귀도 끼지 말고 트림도 하지말어 하면서
나의 밍크코트산 비겁하게 변명을 하면서.ㅋㅋ
내 직장다니면서 돈버는데
이런것 하나 장만 못한다면......너무 서글퍼것 같아서.
ㅎㅎ 매번 좀 값비싼것 내것 살때는 꼭 이런 시답지 않은 괴변을
늘어 놓는다.
남편에게 꼭 허락받고 사거나 남편이 관여를 하거나
잔소리를 하는것 아니지만 왠지 비싼것 살때는
남편과 함께하고 싶어 의논을 한다
남편은 그냥 대체로 그대가 알아서 하세요 한다
헌데 이번 및크코트만큼은 못사게 했다
아주 적극적으로
사회적 눈이 안좋다거나, 아니면 그것 입고
전철을 못타거나 서울을 못간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못사게 한다는둥
아들이 뭐라고 할거라는둥 하면서.
그래서 사는것 생각을 접고,,,,,,,,,,,시간이 지나면 또 사고 싶은 생각
계속해서 반복되길래........남편에게 산다고 졸랐다.
그랬더니 혼자가 사란다.
아니 왜!!!!!! 내가 남편이 없어 왜 혼자가서 사!
함께가서 사자고 졸랐다.
ㅎㅎ 드뎌........지난 토요일 함께갔다.
남편이 토요일 미사보고 가잖다.
난 거의 평일미사를 보지 않는다
성당이 너무 추워서 난 추우면 발이 힘들어서 안돼기 때문에.
사러가는 대신 조건이 미사보고 가잖다.
ㅎㅎ 까짓것 그것하나 내가 못참어 하면서
미사를 보고 애경백화점으로 고고..
내 몸매라이이 하도 좋아서 사이즈만 맞으면
뭘 입든 죽여준다.ㅋㅋ
첨 고른옷을 딱 한번 사이즈 맞는거루 입고
바로 결정하고 5분도 안돼서 결제하고 왔다.
보무도 당당하게......
올해 밍크를 사지않으면
앞으로 밍크가 엄청 비싸진다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 울나라라 울 집경제도 그렇게
밍크사기가 힘들어질 날이 머지 않았다.
난 올해(작년) 인세티브가 많이 생겨서 큰 맘 먹고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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