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속상했던

미야시로 2022. 1. 21. 10:00

울 동네 돔 경기장.........드라이브 가려고 수소 넣으러 왔다 한장

내가 주로 싸 먹는 김밥

난 계란을 넓게 부쳐서 계란으로 모든 채소를 감싼다음 만다

맨날 사진이 뒤죽박죽 올라간다.

담에 잘 정리해서......,

 

요즘 남 안하는 골프하는것도 아닌데

골프때문에 속이 너무 상해서 울지경이였다

 

아니 해도해도 늘지가 않으니.

한편으로 내가 뭐 선수로 데뷔할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들과 어울려 필드에 나갈것도 아닌데

 

안되면 어때서.......그냥 단지 저녁 먹고 두시간 운동하는셈 치고

다른 운동보다는 골프가 육체적으로 덜 힘든것 한다고 생각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면서도 근데..........맘이 너무 상한다...

 

옆사람들 보라고 운동하러 다니는것도 아닌데

그 사람들에게 창피하기도 하고 거금들인 레슨선생에게 창피하고

내가 잘하면 뭐 하러 레슨을 받으며 선생들도 역시 나 같은

사람들 때문에 레슨하는건데 라고 생각도 잠깐.

 

비거리며, 폼이며 뭐하나 제대로 되는것이 없다

비거리는 내가 근력이 없기 때문이고. 폼 역시

나이가 들어서 몸이 굳어서........뭐야

 

하도 안되니까 별 핑계를 다 된다......채가 안 좋아서 그런거라고

중고채를 사서 해서.........무거워서 안되는거라고.........

 

그래서 어제는 골프샵에서 가볍고 좋은거루 빌려가서 연습을 하니

ㅎㅎ 정말로 비거리나 내 생전 보던못한 비거리가 ㅎㅎ

기분 찌쟈졌는데.............그 골프채는 낱게 팔지 않고 셋트로

사야 한단다..........아이언셋트 190, ㅎㅎ와우,,,,,,,,살림 말아 먹는 작전이지

내가 뭐 나이라도 좀 젊었더라면,,,,,,,,기분을 전환시켜줘서 모든것이

희망으로 가득차니...........한번 사고쳐봐 라고.......남편이 워워.ㅋㅋ

중고채도 아직 비닐도 뜯지 않았는데.

 

그저께는 밤에 잠도 안오고 내가 빙신 머저리 같고 멍청하기도 하고

창피하고 온통 머리속이 골프로 가득찼는데

ㅎㅎ어제는 그 기분이 싹 씻어줘서 오늘은 이케 또 희망차다.......저녁에 운동

가서 어찌 될지 모르지만,  이케 난 변덕이 죽 끓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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