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요일......
안개가 자욱이 끼었다.
사무실에 들어오니......이틀동안 비워놓고...
오늘아침 햇빛이 안들어오니......썰렁하지 그지 없다.
아!!!!!!!!!!!!!!!!추워
우선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노오란 맥심을 쪽 찢어
컵에 붓고 물이 끓으기를.........역시 맥심커피는 펄펄 끓는 물로
타서 먹어야 제맛......실은......냄비에 물을 끓여서 먹으면
훨씬 더 맛이 있다는 사실........요즘은 너무 편해서 탈..
컴을 켜고.........쫙 흟어보고.......
아침에 신문을 보고 사회가 대충 어떻게
흐른다는 사실을 감지하고....
회사와서는 회사일보다는.............블러그를.ㅎㅎ
물론 누구도 모르게..ㅋㅋ 그래도 월급은 나온다..
내가 성당을 다니면서 부터 많은 사람들과 접한다.
접한다는것은.......그 사람들의 속속들이 사정을 안다는것....
아이가 다리가 아파서.....무릎이 아프다고
거의 매일 호소했는데.......성장통이러니 하고
그냥 예사롭게 지내다가....중학교 2년생이고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도 자주 하고 해서......그냥 운동하니까......그러느니...
어느날 너무 많이 아프다고 해서 동네 작은 병원가
엑스레이 찍어보니........큰병으로 가라해서
참 사람은 겉으로 봐서 절대 알수없다.
겉으로는 저 사람이 뭔 걱정이 있을까 하고 바라보다가
좀 더 친숙해지면........아이고 저런 아픔이 있고.
있었구나.....그리고 아프고 있구나라고.
참으로 넉넉해 보이고...외모도 준수하고
자식도 남부럽지 않게 외모며, 공부며........
큰병원에서는 일종의 골수암.......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천청벽력.........
무지한 부모의 죄책감........그들을 바라보는 아들의 맘...
옆에서 보는.........우리들....
괜히 애매한 하느님의 원망의 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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