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울집 가까이에 있는 수녀원으로 봉사를 갔다
남편은 봉사하고.........난 달래와 쑥을 캤다.
깨끗이 다듬어서
오늘 아침에 쑥국을 끓였다.
갱상도식으로 쑥을 약간 짖으개어
날콩가루를 묻혔서......
쌀뜸물에 다시마 멸치 된장을 넣고 끓여서
어느 정도 다시가 우려 난 다음 건져내고
콩가루를 묻힌 쑥을 넣고 끓였다.
너무도 아기쑥이라........짖으개지 않았도
되지만......콩가루가 잘 묻으라고..그렇게 했다.
쑥도 그다지 자라지도 않았고.....양도 적었지만. 그래도 울 세식구 먹기에는 충분한 양이다.....ㅎㅎ 사진으로 보니 너무 적은 양이네.ㅎ
사진 찍으면서 밥하느라.........괜히 바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