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ㅎㅎ

미야시로 2013. 4. 4. 09:32

 

 

 조카의 아이장화 입니다.

버린다고 해서 저희 집에 가져와서

화초를 심었습니다.

ㅎㅎ 아주 잘 자라고 있네요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은 핸드폰 악세사리인데

끈은 뜯어버리고...........강력본드로 붙였습니다.

사진이라서 글치 실지로 색이 더 선명해서

아주 이쁩니다.

 

저는 제 아들 신발이나 옷 아주 어릴때.

서너살때 입고 신었던것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몇월몇일 어디에서 샀고

가격이 얼마이고.........이런것들을 상세히 적혀 뒀습니다

나중에 장가가면 청구하려고요.ㅎㅎ

 

헌데.........주변분들이 너무 이쁘다고 하도 달라고

졸라대서 줬습니다.

줄때 조건을 단닙니다.

안 신으면 꼭 달라고.............하지만 안 줍니다.

그렇다고 계속해서 달라할 수 도 없고.

ㅎㅎ 그래 이래저래 나간것이

지금은 거의 없습니다.

무심한 사람들이지요........나의 소중한 추억인것을.ㅋ

 

그 어릴때는............아들하나라고.......명품만 사서 입혔는데

ㅎㅎ 눈치없이 불편하다고 안 입고......안 신고.

참 속상하고 안타까웠습니다.

ㅎㅎㅎ 이런것들이 아무것도 아니구나 아무거나 사서 입히자고

깨달은것이 아이 중학교 들어가면서 부터 깨달았으니.....

헌데.........이것 또한 멍청한 판단이였습니다.

그것은........교복이였는데.

교복은 삼년을 입고....남자아이라 거의 막 입고.

그리고 폭풍성장을 하지.......정말로 그때는 좋은 옷을 입혀야 하는것을...

교복이라고 무시하고.......그냥 비메이커를 입혔더니........

어머 웬걸...........빨맅트어지고 헤이지고.....그리고..작아지고

왜 왜......머리가 빨리 안 돌아갔을까요.......너무 돌면 꽃꽂는꼴 날가봐서 그랬는지.

머리는 데코레이션이 아닌데...........생각하라고 있는것인데.

생각이 왜 현명하고 센스있게 생각을 안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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