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비

미야시로 2013. 4. 3. 09:05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라는 박인수님의 노랫말처럼........

그런것은 아니고........

 

전 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봄비가 오고 나면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왜........봄비 내리고 나면 새싹이 더 돋아나고

더 파릇파릇하고.......전 그것을 보는것을 좋아합니다.

 

쑥 캐는것도 좋아하고..............

무엇보다..........이 봄이 되면 그리고 봄비가 내리면

이호우님.....봄비라는 시구절중에.

"서러워 풀빛이 짙어오것다" 라는 그 구절을 굉장히

좋아합니다.ㅎㅎ 이 구절만 외웁니다....

 

새싹이 비에 젖어........이슬 처럼 보여 좋습니다.

ㅎㅎ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잔디밭에 난 쑥 입니다..ㅎㅎ

혹시 보이시나요.

어제 내린 봄비 인지 이슬인지.........잎에 맺혀 있는 물방울.

 

그리고 고들빼기..............왜 잔디밭에 이것이 많은지...........

하루하루가 다르게 자라네요......잘 묵혀뒀다가 가을 김장철에 캐서

김치 담그려고요........................묵고잡은 사람 손들어봐요..........

제가 이 김치를 아주.......................자 아알 합니다............다들 먹고 죽습니다.ㅎ

책상의 꽃.................어제 출장다녀오면서............생긴 꽃입니다.

비이커에 그냥 꽂았습니다.

과수원 정관입니다..........

사과랑 배 인데.........ㅎㅎ 실습용이라서 그런지.

맛이 하나도 없습니다.ㅋ

 

그방 찍어서 올린 사진들이라...........

조심해서 보세요..........어쩜 디일지 몰라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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