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쑥이 너무 이쁘게 쑤우욱 올라와 있다.
난 벌써 두번이나 조금 캐서 쑥국을 두번이나 끓려 드셨다.ㅋ
울집 주변은 산으로 둘러 싸여 차 매연도 없고
바람에 날려 머리카락도 없고
무엇보다 개 오줌이나 똥이 없다
그래서 안심하고 캔다.
근데 왜 쑥을 캔다고 표현했을까? 금광도 아니면서
우리 몸에 쑥이 금광같이 귀한 역할을 해서 그런지.ㅎㅎ 모르것고
울 사무실주변은 산책하기 너무 좋다
조경이 자연적으로 너무 이쁘게 되어 있어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난 이사람들이 미워!!!!!!
남은 바빠서 출근하기 바쁜데
운동한답시고 도로 가운데를 자리잡고
우주인같은 모자를 쓰고, 도로 거의 가운데로 걷는다.
비켜주지도 않아요.......참나
욕먹으면서 운동하면 오래살것지.
원래 욕을 먹으면오래산다했다.
주변에 호수가 있는데 여길 한바퀴돌면 만보라한다
ㅎㅎ 난 아직 입구도 안가봤다.ㅋㅋ
걷기 싫어
근데...........여기 쑥이 너무 많고 좋다고 한다.
ㅎㅎㅎ그래서 쑥개떡을 해 먹으려고
한대정도 쌀을 담가두고 출근을 했다
점심시간에 캐려고.
근데.........동료가 그런다
여기 구제역때문에 약을 뿌려 몇년동안은 쑥 캐면 안된다고.
아이고.........이런 먼저 캐간 사람들은 어쩌지
하기샤 다 팔자소관이지...
아무래도 오늘 일찍 퇴근해서
쑥을 캐야 겠다.......그래서 쌀을 빻아서
쑥개떡을 해 먹어야 겠다
원래 이때가 젤 맛있는 법이거든....
난 떡이나 빵을 먹으면
생목이 올라오는데
쑥떡은 절대로 안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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