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삼 사람들에게 이런말을 자주한다.
점심을 먹고 나보다 어린 친구들과 운동겸 산책을 하는데.
그 친구들에게 물어본다.
혹시 형제들중에 외국에 사시는 분들 있냐고,
나와 세명,
그 중에 한명이 시아주버니이 중국 상하이에 산다고,
그럼 의사나 변호사들이 있냐고,,,,,
아무도 없단다.........
요즘은 티브에 의사들이나 변호사들이 패널로 나와서
많은 프로그램을 한다........그래서 굉장히 주변에 흔하게 있게 느껴지는데.....
난 친정도 7형제 시댁도 7형제 인데.
세상에,,,,,,,,,,,,,아무도 외국에 사는 형제들도 없고,
조카들까지도............
그리고,,,,,,,,,,의사며 법조계에도..........쥐뿔 아무도 없다.
다들............공부를 못해서 인지.....
아무래도..........그쪽은 공부를 잘해야 가는쪽이니..........외국도 역시 마찬가지
좀 공부를 해야 갈 기회가 주어지는..
돈이 많아서,,,,,,,,,아예 작정하고 외국에 이민을 가지 않은한,
아..............몇년전에 오빠딸이 중국 상하이에 살았는데
고모 다녀가라고 해서 다녀갈 작정으로 준비를 했것만,,,,,,,,,그것도 직장일로 그냥 넘어갔고,
그러는 사이 조카는 한국으로 들어와 버리고,,,,,,,,,,,,
ㅎㅎ 내가 외국물 먹을 팔자가 아닌지.....
그래도 지금 남편을 만나기전에 선을 서너번 봤는데
다 미국에 사는 재미교포,,,,,,,,오하이주, LA에 거주하는 남자들......
시집갈뻔 했는데........ㅎㅎ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았서.ㅋ
남편에게 내가 미국으로 시집갔으면 당신 절대로 결혼못했을거라고,,,,,,,,,그러면
너 성격에 미국으로 시집갔으면 벌써 LA 폭동때 총맞아죽었을거라고,,,,,,,
여하튼 지간에......외국에 형제들이 살아야
좀 믿고,,,,,,,,,,비벼 보겠는데..........겁 많은 내가 언어가 안돼서 외국 못나가는것은 아니고
물론 언어도 안돼는데.........그냥 무시하고,,,,,
문제는 시간도 엄꼬,,,,,,,돈도 엄꼬,,,,,,그리고 무엇보다 용기도 엄꼬 맘의 여유가 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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