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전화 통화...........

미야시로 2016. 10. 14. 09:46

타인들에게 안부전화를 자주 하는편이다.

좀 알고 지내고, 전화를 알면 가끔 잘 지내냐고 전화를 한다.


내가 전화를 하면 반갑받아준다.

어쩐일이냐고,

그러면 난 그냥 했다고 일이 있어서 한것이 아니고,

이런일 저런일 이야기 하고 끊곤 하는데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꼭 일이 있어야 나에게 전화를 한다.

일이 없으면 일년이 가도 내가 전화 안하면 한통화도 하질 않는다.

가끔 전화하는 내가 무색하리 만큼...


내가 전화하는것이 잘못돼고 주책맞은 일인지.....

하지만 상대 약간 떨뜨려럼하게 받으면

그 뒤로는 절대로 안하지만,


본인들은 자주 그런말 한다.

난 전화 잘 안하다고,,,,,,,,,,그게 무슨 자랑이라고...

자기는 오는 전화만 받는다는둥,,,,,,,,,,뭐 사람들이 자길 그리워서

안달이 나서 상대가 전화하는것 처럼 말한다.........정말 난 그렇게 말하는 사람

입을 톡 때리고 싶다.........


그리고,,,,,,,요즘은 발신자 번호가 뜨면 전화가 와 있으면

무슨일인지 무슨일로 전화를 했는지 해봐야 하는데.........

그 온 전화번호를 보고,,,,,,,,,아쉬우면 지가 다시 하겠지라고,,,,,,,,말하고

그냥 그대로 넘긴다....그런 사람도 정말 얄밉다.


내 친구들은 내가 전화안하면 전화를 안한다.

내가 하면 굉장히 씰잘데기 없는 말을 하고 오래오래 통화를 하고

내가 바빠서 끊고 싶어도 못 끊게 이말저말 아무 영양가 없을 말을 하면서

한참동안이나 통화를 하게 된다.

그러면 난 속으로(이년이) 그냥 영혼없는 대답만 하고,,,,,,,,,,듣는둥 마든둥.

내가 안 그리워서도 아니고 통화를 안하고 싶어서도 아니고...........

몇푼의 돈 때문에 통화료 때문에..............ㅎㅎ 그래서 부자로 사는지 모르지만,


친구들.............그런다.......넌 직장 다니고 돈 버니까.........니가 전화 자주해라고,,,,,,이런(나쁜년)속으로 욕을.ㅋ

외국 사는분들과......물론 블러그를 통해서 안 분들........전화 통화를 한번하고 나면......

나를 간을 본 것인지.............그 이후로 나에게 영 시답지 않게 내가 자기네 기대에 못 미쳤는지(가잖아서)

순수한 맘으로 통화를 하는거지........뭔 사심을 갖고 했는지..........(이해 안가)


울 남편을 이야기 하자면

울 남편은 절대 모르는 전화 안 받는다....

두번 이상 와야 받는편........

그럼 난 옆에 있다가 받으라고 아우성.......

아들 아이가 핸드폰 잃어버려서 배터리가 다 돼서.....그래서 빌려서 하는것인지 모른다고

그리고 혹시 내가 그런 일이 있어서 남의 빌려서 할 수 있다고 모르는 번호라도 받으라고,,,,,,,,

막 승질까지 내면서.....받으라 하지만,,,,,,,,,,참 시종일관으로 꿋꿋한 사람이다.

안 받는다....그러 그럴것이 요즘 하도 전화통화 사기가 받아서..........모르는 번호 받기만 해도

돈이 나가는 그런 사기도 있으니..........누굴 원망하겠냐 만은........그래도 글치.......아들이 마누라,,,,,친구들이

무슨 급한일,,,,,,,,전화번호 바꾼일....그런일도 있을 수 있지 않은가 말이다..........


하여튼........타인에게 일없이 전화안하고,,,,,,,,오는 전화만 받는사람

난 정말로 싫다.......얄밉고,,,,,,,,

그리고,,,,,,,,전화해서....니가 나한테 전화하라고 하는사람 자긴 정액제로 하는사람.

다들.................그 돈 아껴서 떼 부자 되라!!!!!!!!!!!!!

난 전화 잘 안해라고를 자랑처럼 말하는 사람

정말 싫다 싫어......


가끔은 전화해서.........두달에 한번정도라도 해서

음 그냥 너 목소리 듣고 싶어서라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난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상대가 어찌 생각하든

참 일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든 주책맞다고 생각하든

실없이 전화를 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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