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에는 뭐니뭐니해도 쑥국이......

미야시로 2019. 4. 1. 09:56

어제 오후에 미사를 보고 나서

쑥을 캤다.

ㅎㅎ 왜 쑥은 캔다고 하는지........

차도 안다니는곳에 하지만 솔직히 미세먼지가 걱정이

되었지만 미세먼지가 안 앉는곳이 어디 있으랴..........

에구 먹고 보자


쌀 뜬물을 받아서, 첫물이 아니고 두번째 헹군물

그리고 멸치와 된장을 풀고 끓였다

쑥이 아주 연한것이...........너무 부드러웠다.

요즘은 하우스 쑥도 나오지만,,,,,,,,난 여기 노지에 자란 쑥을 캤다


깨끗이 씻어 날콩가루를 뿌렸다

그래서 골고루 묻힌 다음

된장물에 멸치를 건져내고

날콩가루를 묻힌 쑥을 넣었다.

그리고 푸우욱 끓이기만 하면된다.........난 된장에는 아무 양념도 안 넣는다.

파,마늘,,,,,,,절대 안넣는다.......넣으면 된장의 고유의 맛이 떨어진다.


봄에 씀바귀도 많이 먹는다

쓴것이 입맛을 돋구게 하기 때문에

봄에 첫 나오는 새싹은 뭐든 봄에 좋다한다

이것은 완전 토장 씀바귀이라...........데쳐서 물에 하루 밤을

울거낸다음........이케 고추장, 고추가루, 파, 마늘, 참기름 깨소금 넣고

조물조물,,,,,,ㅎㅎ


아침에 사진찍으면 밥하느라 무지 바빴다.

하지만 이케 맛이 좋으니...........바빠이 움직인 아침밥이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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