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올케는 다 그렇지 않겠지요 ㅎ

미야시로 2022. 5. 2. 09:34

나도 최씨집안에 올케이다

난..........성격이 직설적이라

못마땅하면 그자리서 시어머니 시누에게

경우에나 상식에 어긋났을때.

ㅎㅎ그럴타고 내가 정의로운것은 아니고

시댁식구들은 아들 오빠 남동생들은

뭐 되게 대단한줄 안다.

그래서 마치 울 아들이 없으면 내가 결혼 못한줄 알고

 

각설하고

토요일 아버지제사라서.........엄마랑 한꺼번에

지낸다.........큰 오빠집에서

큰오빠가 이번에는 토요일이니 오라해서

그리고 가고 싶기도 해서.

울 오빠집은 김포라서 길 밀리면 2시간 이상

안 밀리면 40분, ㅎ

 

그래서 금요일 퇴근하면서

열무 8kg 사고.......떡도 반말 마추고

 

다음날인 토요일 오전

열무김치를 담그고

작은오빠네 반, 큰오빠네 반 나눠서

열무김치를 담고,,,,,,,,방앗간에

가서 떡을 찾고 그리고 쑥도 뜯어 놓은게

있어 쑥개떡재료를 해서

오빠네로 갔다.

 

둘째 올케언니가 제사 몫으로 항상

과일과 소고기를 사오는데

언니들도 제사 지낸다고 봉투를해서

큰올케에게만 준다.

정작 돈 많이 든쪽은 작은 올케인데

 

큰 올케는 얄밉다.

제사지내고,,,,,,,,,,,,과일도 안주고

비싼 고기도 안 싸주고,

하여튼 할말이 많은데

큰 올케가 욕심을 너무 부린다

내가 해간 떡도 모자른다고

그나마 내가 해갔기 때문에

아주 조금씩 싸줬지..........

 

딸만 셋인 시집간 딸준다고

거의 싸주지도 않고,

먹으라고 꺼내 놓지도 않는다

수박이며,,,,,,,,,,,둘째 올케가

과일도 정말로 좋고 비싼거만

사 왔더만,,,,,,,,,

 

물론 싸준다고 가져갈 나도 아니고

언니들도 아닌데

빈말이라도 싸갖고 가란 말도 안하고

단지 떡만 조금 가져가라 한다.

내가 해 올걸 생색은 엉뚱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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