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침밥을 꼬박 먹는다..
남편이랑 아들은......남편은 커피한잔(지가 뭐 외국사람이고)
아들은.....지 입에 맞는 반고반 찬만 있으면 먹고...남편역시
고기나 있으면.....수저를 든다.
근데.....일요일은 꼭 아침을 먹는다.
평소에는...도시락을 싸기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서
밥을 하고.......일요일은 미사를 보러가기 때문에
일찍일어나 밥을 하고........그니까 결국 난 늦잠을 안 잔다는건데...
남편은 내가 해주는 반찬이 젤 맛있다고.
그래서 꼭 도시락 싸간다..........이런!!!!!!
솔직히.....이것 먹을까 저것 먹을......고민하기 싫어서
그리고 무엇보다 밖에 음식은 맛이 없단다....
어찌보면.....날 칭찬이긴 하지만....매우 귀찮게 만드는것이다.
주구장창.....밥만 먹으니..........미워!!!!!!!
난 고기나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내가 먹기 위해서 그런 요리를 하지 않는다.
남편과 아들은 돼지고기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생선도 꽁치만 좋아하고.........쪼잔하게.
우리가 한달에 고기를 먹는것은.......아마도 한두번.
생선은 몇달에 한번.......
그래도 멸치는 매일 먹는다....ㅎㅎ 나는 그것도 비려서.
그러니......울 식구 셋다 날씬할 수 밖에.....
남편 허리 30이고.......아들 30이고..........나는 25에서 26 ㅎㅎ(25무리).
아직도 아가씨때 입었던 옷을 입지만..
내가 좋아하는것은.........칼국수....
국수.......뿔어터져도 좋다.....저녁에 삶아서
아침에 먹어도 좋고........그냥......먹는거 자체가 좋다
맛도 신경 안쓰고.........나는 모든 음식이 질보다 양에 .. 많이 먹지도 못하면서 말이다.
음식을 적게 주는 식당은 절대 안간다...
내가 그러는지.........많이 먹지도 못하면서........적게 주면 짜증내고
식탐인가?
아직까지.......건강을 위해서 음식은 먹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고.....내 입에 맞는 음식만.....어느때는 믹서 커피도 5잔 정도..
밤 되면........잠 만 잘 오더라...
근데............가끔 이런일은 잇더라구.
낮인데......별이 보이고.......아지랭이 같은것이 보이고.
기력이 떨어져서.........
이상 염장 지르는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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