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내가 아퍼 마이아퍼

미야시로 2012. 4. 30. 11:49

봄을 타서 그런지.

머리도 아프고, 입맛도 엄꼬.

그리운 사람도 유독 생각난다.

더군다나 스타일 빠지게 시리

눈에 다락지 까지 도와준다.

 

눈도 시리고..썬글라스쓰면 좀 괜찮은데

장님도 안고.....사무실에서 시꺼먼 안경끼고

있기도 그렇고...감기도 있꼬

육신과영혼이 뭐 하나 변변한것이 없다.

너그럽고 포용력도 엄꼬.

아주 까칠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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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그런지. 마음의 죄가

육신으로 나타난다는.....무서운말.

 

이 봄에 뭘 먹어야.....입맛이 나는지

어제는 고들빼기 김치를 담그려고

고들빼기 캐서 소금물에 담그놨는데

저녁에 퇴근하고 담궈야 하는데

이런 젠장......오늘..저녁약속이 있단다.

 

참 보기 좋겠다........눈에는 다락지 나 있고

치마도 랩치마 입고, 오늘따라 바람도 불어서

바람이 휙 불면......허멀건 허벅지 드러나고

아이고.......조심조심

오늘 뭇 남성들...........죽이게 생겼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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