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영상6도 그다지 추운겨울날씨가 아닌데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가 낮다.
바람이 많이 불어 세팅한 머리가 바람에 휙............
엉망진창........널뛴 미친년 머리처럼 되버렸다.
멋을 부렸건만........
그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차를 타고 몸을 추스렸더니.........높은 휠 부츠만 보인다.
ㅎㅎ 언니가 부츠를 사 놓고 그것도 엄청 비싸게..40만원이 넘는걸......
사놓고 거의 신지 않았서........ㅎㅎ 사이즈가 크지만 내가 갖다 신는다.
아까워서........
언니발은 평발이고 발도 넓고,,,,,사이즈도250이고..
난 발바닥이 가운데 쏘옥 들어갔고.....발에 살도 없고, 사이즈도235고.
그러니 나랑 정반대의 발을 가졌다.
울 언니는 몸상태도 안 좋아서 그냥 일반적인 신발은 신지 못한다.
건강신발이라고.......운동화처럼 생긴. 높은운동화.....
난 아무거나 신는다..............
250사이즈인 부츠를 신었는데......발 볼은 양말신고 하니
어느정도 맞지만.......길럭지는.....ㅎ 그래도 앞이
뽀죡해서......발가락 끝이 닿지 않았서....그나마 신는데.
디자인도 이쁘고......그리고 무엇보다 비싸서 그런지 가죽이 좋아
신발이 높더라도 발이 편한다......가볍고.
그래서 신발은 비싼것을 신는것인지.
정말로 신발은 발이 편해야 한다.
싸구려 신으면 발가락 모양도 변하고 걸음걸이 변하고
몸의 형태도 변한다.........그래서 나이들면 몸이 많이 아픈것 같다.
난 그것을 어릴때부터 알았는지.........신발하나 만큼은
정말로 비싸고 좋은것만 신었다.......울 언니 오빠들 고무신 신을때
우리아버지가 막내인 나는 아주 이뻐해서 운동화만 신겨셨다...ㅎㅎ그때가 좋았지만.
그 어릴때 습관이 남아 있었서 그런지..........
옷은 대충 사입었도..........신발은.......
옷을 못 입느다고 몸매 형태가 바뀌는것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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