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 젤 좋아하는 필기도구
나무 연필도 굉장히 좋아한다.
맨 위에 것은 고2때 산 샤프............지금도 항상 필통에 간직하고 다닌다.
저 샤프로 수학을 풀면 괜히 잘 풀리는것 같고
영어단어를 외우면 단어들이 쏙쏙이 암기가 잘되는것 같고.
ㅎㅎ 그래서 공부를 잘 했느냐............절대 아니고.
만년필...............몽블랑..........울 나라 대통령과 같은 만년필.ㅋㅋ
저 만년필은 소장을 하고자 결혼 10주년 기념을 하고자 쫌 비싼가격에 샀다.
모짜르트 탄생100주년 기념으로 만든것이라고.
난 이 만년필로 편지를 써서 보내거나 축하금을 낼 때 꼭 이만년필로 메시지를 써서 보낸다.
음..............글도 아주 잘 쓰여진다.
연하장 크리스마스 카드 역시 이 만년필로 꼭 써서 보낸다.
두번째 사진의 투명 샤프............집게 손가락으로 누르면 심이 나와서
첨 나왔을때 아주 신기해서 했다.
이 샤프는 그냥 낙서할때 주로 사용한다. 근데........이 샤프는 이상하게도 심은 같은것인데도 글이 이쁘게 쓰지지 않는다. 그런데 정이 많이 가서 꽁지부분이 부러졌는데도 애지중지.
파란색의 샤프.
0.7mm샤프..................내가 업무일을 볼때 메모할때 꼭 시 샤프로 사용한다.
중요한 메세지도..............
아침 근무하기전에 기도 메세지도 꼭 이샤프로만 적는다.
나무 꽉 싸여지 연필.......
그냥 바라만 봐도 좋고 정이 새록새록
연필깍기에 깍았을때 매끈하게 나와서 좋긴한데
난 이것보다 칼 깍을때.......쭈욱쭈욱 볏겨나는 그 느낌이 좋아서
일부러 칼로 깍는다.
사랑의 메세지는 샤프보다는 연필이.............볼펜보다는 만년필.
ㅎㅎ 중학교때는 매번 필기할때는 펜촉으로 노트에 필기를 했다.
난 글은 못쓰지만 글씨는 참 잘쓴다...............아주.ㅋ
참 별것 아니것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나.
별 스러운사람인것은 확실하다.
암튼 정신세게가 남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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