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내가 싫어하는 봄

미야시로 2014. 3. 4. 10:34

봄.............내가 싫어하는봄

 

봄은 바깥 날씨는 따뜻해도.........실내는 정말로 춥다.

 

하지만 차안은 더워서 돌아가신다...

 

이렇게 들쭉날쭉한 기온변화와........올해는 미세먼지도 많다.

 

미세먼지는 굉장히 심각하다고 한다.

 

난 봄이 싫어.........이래저래해서

 

연분홍치마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웃겨..........춥고, 입맛도 떨어지고. 바람도 불고.황사며, 미세먼지며

 

뭐하나 제대로 맘에 드는것?

 

음 하나는 있다.........쑥캐서 쑥국 끓여 먹는것......

 

그리고 무엇보다......친정이나 시댁쪽으로 생일이 쭈르륵.............

 

2월과 3월 하루이틀로 생일 챙겨주기 힘들어 죽것다.

 

경조사비로 죽겠다 했는데..........봄에는 생일챙기느라고 환장하것다

 

그렇다고 모른척 할 수 없고...........제발 밥 먹으러 오란 전화 안했으면 좋

 

겠는디............

 

지난일요일 시아주버니 환갑,,,,,,요번 토요일 큰언니 생일. 수요일 막내형부, 금요일 큰오빠..월요일 둘째형부생일..월요일 둘째오빠 생일. 화요일 남편생일. 2월초 아들생일, 큰조카 아기 돌, 큰시누남편 생일, 그 다음날 큰시누생일....한사람당 3만원만 준다 하고....그리고 기름값...........

 

미치겠는가 안 미치겠는가.........

 

그리고..........내가 입맛이 있어야 많이나 먹어서 억울하지 않지.

 

치..............많이 먹지도 않고,,,,,,,,,돈만 나가....

 

시댁7남매.......친정도 7남매..........그리고 그에 딸린 조카들 결혼.......또 그리고 그 2세들의 돌..................제발 연락좀 안 했으면 좋겠다.

 

근데. 말이지................연락 안하면 섭섭하고.....ㅋㅋ 하면. 돈 나갈일이 걱정이고............월급쟁이들은.........빠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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