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말을 진심으로 믿고 기다린다 멍청하게시리.
울 사무실 옆 여자.........
화장실이나 복도에서 만나면....
언니!!!!!!우리 누구랑 밥한번 먹자는둥
단합대회를 하자는둥 모임을 하자는둥........
이랬다.
그래서.........난 그걸 믿고.....이제나 저제나 노심초사하고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언제 연락이 오려나 하고..........기다렸는데.
아니 세상에!!!!!!그것은 지나가는 말로
인사치레로.............참나.
난 그런말을 할때는 내가 밥값을 낼테니
자리를 마련하고자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그날을 기다리는데......
그니까.......그냥 흘리는 말이 아니라는거다
헌데///
이 아줌마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그런말을 내 뱉는다
내가 잘못된것인지.........
아님......그 여자가 좀 그런것인지.
난 애매모매한것이 정말싫다
사회친구들이나 윗분들과 식사를 하게 되면
정확하게 정해놓고.
내가 얻어 먹는것인지........내가 사는것인지
아님 각자 내는것인지 확실하게 정해놓고.
그래야 맘이 편하다.
밥 먹자고 해서........내가 돈을 조금 보태야 하는것인지
아니면 입 싹 닦으면 약간은 얌체같고 눈치없는 사람이 되는지
안 그럼 각자계산하자고 하면 서운하든지. 또는 좀 너무 탁탁한것 같고
나 보고 내라고 하면 기분 더러울것이고
암튼 밥을 먹는동안..........소화도 제대로 안될것 같고,
하여튼지간 난 이런 애매모매한것이 싫어서
은근히 외식하고 싶을때 돈을 좀 쓴다.
나는 내가 세번사면 두번은 얻어먹을 의향이 절대적으로 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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