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형부 지척에 사는 언니네.... 형부가 입원을 했다고........젤 큰형부. 작은언니가 전화가 왔다......나보고 한번가보라고 난 몰랐고.........그리고 그동안 왕래도 안하고 전화도 안했다. 추석때도 가보지 않았다. 성당일로 바쁘다는 나만의 핑계로... 작은언니가 나보고 못됐다고..형부 입원했으니 .. 나의 이야기 2012.10.10
나는 전형적인 비형 스타일........ 잘 삐지고......챙겨주지 않으면 섭섭해 하고.. 난 내가 잘 삐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이 그런다........삐지기 대장이라고 입만 쿨 한척한다고......... 내가 진짜 그런가? 진짜 나 같이 쿨하고 화통하고......뒤끝이 없는것 같은데 남편이 그런다. 잘 삐쳐데.. 나의 이야기 2012.10.08
사람이...... 상대에게 충고ㅡ 아님.......좀 안 좋은 소릴할때. 3가지 분류가 있다고...........남편이 그랬다. 실은 내가 어제 기분 욜라 나쁜말을 들어서... 남편이 위로 한답시고..... 사람은 말을 할때 상대에게. 안좋은말을 돌려서 하는사람. 물론 안 좋은 말은 아무리 미화를 시키고. 돌려서 해도 기분 .. 나의 이야기 2012.09.27
건강에는... 나이가 없는것 같다. 그전 나 어릴때는 물론 사람들도 많이 안 알았지만. 대부분이 연세가 높거가 뚱뚱한 사람들이 아프거나 성인병을 가지고 앓거나 가지고 있었던것 같았는데.. 요즘은 그러질 않은것 같다. 그래서....무섭고 두렵고.... 솔직히 죽는 자체는 무섭지 않은데 죽기까지.....과.. 나의 이야기 2012.09.26
무우청 김치..... 가을하면..........무우청 김치가 최고. 그 다음으로는 가을 무우로 석박이.ㅎ 일요일 동네분 농사 짓는 분이.. 아니....같은 성당의 교우.... 하지만 난 성당에서 한번도 본적이 없다. 남편은 그분을 잘 알더라고......출근길에 항상 본다고 다름이 아니고.....그분이 일요일 길에서 우연찮게 만.. 나의 이야기 2012.09.25
그 님들은 무슨형? 난...................................................싸가지형. 출장간다고..................일찍 출근해서....조금전에 돌아왔다. 잠시..........................쉬면서.........컴질.........아니 블질. 연세드신분을 모시고..........있었서.........정신이..ㅎ 출장 한번갈것 두번...........안갈걸 또 가고. 내 참............. 나의 이야기 2012.09.21
솔잎을 땄다. 지난 일요일........수녀원에서 봉사를 하고...... 잠간 틈을 내서 새솔잎을 땄다. ㅎㅎ 끝밑둥이 뽀얗게 빠지는것이. 개운하면서도 기분이 좋은데.. 한편으로는 새순을 뽑아서 미안한 느낌..(착하지도 않으면서 착한척은) 그 솔잎을 뽑을 때.....향은 어떻고......음 좋다. 햇밤도 주워서 소를 .. 나의 이야기 2012.09.18
필구 도구를 좋아하는 나....... 어제 저녁부터 내리던 비가 오늘 아침에는 태풍은 아니지만 바람과 함께 어제보다 더 쎈 비가 내린다. 내일 까지 온다고 하니.....이제 옷도 바꿔놔야 할것 같다. 요번가을에는 빨간 버버리를 입을 수 있을지... 비가 와서 일도 하기 싫고. 하느님과 동업을 하는 나로서는 비가 오면 그냥 모.. 나의 이야기 2012.09.17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출근길........와이퍼 왔다갔다 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그런 와중에 어제 저녁 남편과 성당에 다녀오면서 이런저런이야기 한것이 가슴에 남는다. 울 남편이지만........참으로 신앙심이 깊다. 글쎄 깊은 신앙심이 뭔지 솔직히 제대로 모른다. 사람에게 인격적으로 대하.. 나의 이야기 2012.09.13
완전히 가을날씨............... 아침에 현관 문을 열고 나오니.......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것이 완연한 가을의 느낌이다 그 바람이 싫지 않았서.......차앞에서 그 바람을 더 느껴보려고 문을 열지 않고.........아주 조금 서 있었다. 출근을 해서 차에서 내려 사무실까지 걸어가는데 잔디깍는 소리와 풀내음........ 난 그 소.. 나의 이야기 2012.08.24